우리나라의 장례문화가 요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장하던 문화에서 납골묘 문화로 바뀌고 있는데요. 납골묘의 시설, 지역, 위치, 형태, 가격 등등 알아볼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가격을 통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납골묘 가격은?
납골묘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목장, 평장 묘, 잔디장, 봉안당(납골당), 봉안담, 봉안묘, 가족묘 등등이 있는데요. 이중 가족묘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곳에 모실 수 있고 같이 모여 있기 때문에 관리가 편합니다. 가족묘의 가격은 2위부터 24위까지 다양한 형태로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지역마다 시설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2 위수는 합니다. 서울과 떨어질수록 가격이 떨어집니다. (집값과 비슷하죠?)
평창 묘 가격은?
양주 가족공원묘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평장 묘는 시신의 분골을 흙과 함께 땅속에 섞어 모신 뒤 그 위를 돌로 마감하는 방식입니다. 유골로 모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분골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가격은 저렴하게는 800만 원부터 비싸게는 5,0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정통적인 매장묘는?
전통적으로 모두가 익숙한 매장묘는 화장을 하지 않고 고인분을 모시는 장법입니다. 나라에서 토지 부족 문제로 화장을 장려하기 시작한 이 후로 장례법이 개정되었습니다. 매장묘는 시용기간이 60년으로 제한되었습니다. 60년 뒤에는 화장해야 합니다. 양주 가족 공원묘지에 있는 매장묘의 경우 가격은 최소 2,5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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